▶ 지동원 후반 막판 교체출전
▶ 박주영 데뷔전은 또 불발
선덜랜드의 지동원이 돌파 기회를 노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지동원(20)이 두 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다.
지동원은 18일 선덜랜드 스테디엄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스토크시티와의 시즌 5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6분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4-0 완승을 거두고 5경기 만에 마침내 첫 승을 챙기면서 1승2무2패(승점 5)로 단숨에 1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10일 첼시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던 지동원은 이날 10여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면 선덜랜드는 전반에 3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전반 5분 티투스 브램블의 선취골이 터지며 리드를 잡은 선덜랜드는 전반 11분 스토크시티의 수비수 조너선 우드게이트의 자책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고 28분 크렉 가드너의 중거리슛에 이어 후반 13분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쐐기골까지 터져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스토크시티(2승2무1패)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한편 아스날의 박주영은 전날인 17일 벌어진 블랙번과 원정경기에서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고 아스날은 3-4로 패해 시즌 3패(1승1무)째를 당하며 리그 17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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