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에서 추진하는 그레이트팍에 5,000유닛의 신규주택 건설이 최종적으로 승인됐다.
어바인 시의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갖고 개발업체인 파이브포인트사(대표 에밀 하다드)에서 제시한 ‘그레이트팍 네이버후드’ 건립안을 4-1의 찬성으로 수정 없이 진행하는 것으로 수용했다. 이 날 투표에서 래리 애그런 시의원만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연방 정부로부터 개발권을 얻어낸 어바인시가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개발을 위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됐다.
그레이트팍 파운데이션 마리안 버제손은 “오늘 밤은 OC의 다음 세대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심어주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은 “오늘의 결정은 어바인시가 이뤄낸 위대한 업적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를 한 래리 애그런 의원은 커뮤니티에 들어설 새 고등학교의 체육시설 등
학생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입구의 조망을 위한 나무심기 등이 개발 계획안에 추가되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수정안을 요구하다 반대에 부딪혀 의견을 철회하고 반대의사를 표했다.
그레이트팍 개발을 위해 레나사가 만든 파이브포인트사는 이 단지에 총 5,000세대의 신규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며 120만스퀘어피트의 상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으로 이르면 오는 2012년 착공해 2013년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