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막을 올린 2011-12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스페인)와 AC밀란(이탈리아)의 H조 1차전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바르셀로나 누캄프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1분만에 AC밀란의 알레산드레 파투에게 기습적인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6분 페드로의 동점골과 후반 5분 다비드 비야의 역전골로 2-1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인저리타임에 티아구 실바에게 헤딩골을 내줘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안방 1차전에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AC밀란은 이날 슈팅수 22대6, 볼 점유율 75% 대 25%가 말해주듯 바르셀로나에 일방적으로 몰리는 경기를 했지만 유효슈팅 3개중 2개를 골로 연결시키며 적지에서 값진 무승부를 따냈다.
한편 E조의 첼시(잉글랜드)는 레버쿠젠(독일)과의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22분 다비드 루이스의 결승골과 후반 인저리타임에 쐐기를 박은 후안 마타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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