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충성을 했던 군인들인 만큼 동포사회를 섬기는 봉사와 회원들 간의 화목과 사랑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지난 3일 대의원 총회에서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OC 분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승해(사진) 회장의 말이다. 이 회장은 대의원 총회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임기동안 OC 분회를 지회로 승격시키는 일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한국 재향군인회 본부를 방문해 이미 사전 설명을 해둔 상황이다.
이 회장은 “한국 본부가 미국의 현실을 몰라 지역적으로 이웃해 있다고 생활권까지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 방문을 통해 이런 상황을 설명했고 우리 회원이 6년 만에 400여명이 모인만큼 분회로 승격할 충분한 자격이 있음을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미 재향군인회와 베트남 재향군인회 등과 더욱 더 많은 사업을 전개할 것이며 동포사회를 위해 장학금 재단과 정기적인 안보교육 등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해 회장은 내달 1일 동보성에서 OC 분회 창립 6주년 기념식과 3대 회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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