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클리멘티 시의회는 지난 6일 저녁 미팅에서 19개 시 공원에서 금연, 거주지 200피트 내에서 피켓시위, 최소 8명 이상 모임 때 고성방가나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제한하자는 내용 등의 새 시 조례안들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30일 이내에 발효되지만 피켓시위에 거주지와 거리를 두자는 안건에 대해 시 노동자 대표들이 즉각 반대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시 의회는 시내 19개 모든 공원에서 금연을 해야 한다는 안건에 대해 찬성 4표와 반대 1표로 통과시켰으며 거주지 200피트 내에 피켓시위와 8명 이상 모여 이웃에게 피해는 주는 파티에 대해 제한을 두자는 안건에 대해서는 5명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마블페이드 거주자 대표들이 제안한 ‘8명 이상 모여 이웃에게 피해는 주는 파티를 제한하자’는 조례안은 지난 5월 뉴포트비치시에서 실시한 조례안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대규모 파티를 주선하는 가정은 최소 180일 이전에 시에서 허락을 받아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1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피켓시위 제한을 상정한 엘리엇 슈나이더 위원은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의 잦은 피켓시위로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인근 상가 주인들과 잦은 마찰이 빚어 왔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국제페인트공연합회 위원장 알렉스 로페즈는 “피켓시위는 국제노동위원회에서 보장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 안건은 한 사람을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하게 반발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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