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커뮤니티 상의
▶ 합동 비즈니스 엑스포 첫 개최 본격 준비
OC 한인상공회의소의 김진정(왼쪽) 회장, 브라이언 한 부회장, 빈센트 박 집행위원장이 리틀 사이공에 설치된 비즈니스 엑스포 홍보 대형 빌보드 앞에서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타운 경기 활성화 기대해요”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와 베트남 상공회의소(회장 탬 누엔)가 처음으로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마련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베트남’ 양 커뮤니티에서 힘을 합쳐 열리는 엑스포인 만큼 가든그로브시는 시 웹사이트 프론트페이지에 이번 행사를 환영한다는 내용을 올렸다. 이와 아울러 베트남 커뮤니티는 리틀 사이공 브룩허스트와 해이스터 길 교차로에 이 엑스포를 알리는 대형 빌보드를 설치해 놓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인상공회의소의 김진정 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의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면 현재 침체되어 있는 가든그로브시 경기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장소를 무료 제공하는 등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북창동 순두부, 고구려, 나라뱅크, 뱅크 서비스, 스탠튼 대학교, 임페리얼 스파, 보스턴 치과, 칠드런스 오브 라이트 프리스쿨 등을 비롯해 20여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부스가 거의 매진된 상태이다.
이 엑스포 행사 당일에는 한인타운에 있는 북창동 순두부와 고구려 식당 등이 패티오에서 한국의 전통 음식인 순두부와 바비큐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엑스포 에는 한인과 베트남 커뮤니티의 업소들을 소개하고 시에서는 고용개발국, 중소개발지원국 등 시 업무를 홍보하는 부스를 오픈한다.
이번 행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빈센트 박 집행위원장(나라은행 GG지점 지점장)은 “엑스포 행사장에서 홍보부스가 오픈되는 동안에 비즈니스 관련 전문가들이 나와서 각종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열린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한인들은 비즈니스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들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집행위원장에 따르면 가주조세형평국의 미셀 스틸 박 위원이 주 연사로 참석해 ‘비즈니스 창업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SBA와 나라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즈니스 론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한-베트남 비즈니스 엑스포’의 주요 스폰서는 월마트, 렉서(Lexor),
남가주 에디슨, 파머스 보험, 나라은행 등이다. 이 행사가 끝난 후 오후 6~8시 웨스트민스터 젠 레스토랑(9325 Bolsa Ave.)에서 VIP 리셉션이 열린다.
(714)638-1440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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