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세들이 노령화하면서 장례는 이제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의식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장례식에 참석했다 해도, 막상 자기 일로 닥쳐오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례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아 우선 당황하게 됩니다. 운명한 장소, 상황에 따라 절차가 다르고 또 미국의 장례는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한국식으로만 생각했다가는 엉뚱한 일로 곤란해 질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돌아가신 분을 한국식으로 생각해서 병원으로 모셔갔다가 곤란한 지경에 처한 사람도 있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 치료 받지 못한 채 돌아가셨을 때 잘못하면 학대죄로 처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는 미국의 장례에 대한 강의를 마련합니다. 강사는 장례 플래너인 마리아 조(사진)씨이며 강의 일시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3일: ▲미국과 한국의 장례 차이점 ▲화장과 매장 ▲집/ 병원/ 양로원/ 사고사로 운명했을 경우 각각의 절차 ▲유서쓰기 등.
■ 20일: ▲장례식, 묘지구입에 필요한 지출 ▲카운티, 일반 묘지 구입의 차이점 등.수강료는 5달러이며 예약 필수. (714)530-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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