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건설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 리서치위원회’(Con-struction Industry Research Board)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개월 동안 오렌지카운티 개발업자들은 3,369건의 퍼밋을 받았으며, 이는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146% 증가한 것이다.
반면 가주 전체적으로는 2만5,304건의 퍼밋이 발행되어 지난해 7개월에 비해 2% 줄어들었다.
그러나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7월 한 달 동안은 136개의 퍼밋이 발행되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33% 하락했다. 주 전체는 2,248개의 퍼밋이 발행되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45% 감소했고 지난 2009년 1월 이후 가장 느렸다.
오렌지카운티의 주택 건설은 어바인시가 가장 많은 723개의 단독주택 퍼밋, 1,578개의 다목적용 주택 퍼밋이 발행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터스틴(277), 애나하임(139), 알리소비에호(107) 등이다.
남가주 빌딩건설협회 OC 지부의 브라이언 스타 사무국장은 “이 지역은 계속해서 새 주택에 대한 수요가 있다”며 “주택 구입 능력지수의 상승과 기록적으로 낮은 금리가 새 주택 구입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업계 리서치위원회’는 올해 주 전체의 주택 퍼밋 발행 예상건수를 5만1,000개에서 4만6,700개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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