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마라톤’이 이번 주말 열린다.
‘해프 마라톤’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마라톤은 다음달 4일 오전 6시 애나하임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테마공원을 중심으로 총거리 13.1마일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는 무려 1만9,000명이 참가했고 이중 1만4,000명이 해프 마라톤으로 뛰었다.
특히 이번 주말 열리 대회는 이미 지난 3월 등록이 끝난 상태다. 디즈니 측은 올해 2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레이스에는 어린이 레이스(9월3일)와 ‘5K’ 등의 종목들이 진행되며 ‘헬스 엑스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올해 관심을 끄는 참가자는 대낮 미국 명쇼인 ‘프라이스 라잇’의 드류 캐리. 유명 코미디언 겸 사회자로 전 ABC 유명 쇼 ‘드류 캐리 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캐리와 함께 드류 캐리 쇼에 출연했던 메긴 프라이스도 함께 뛸 예정이다. 프라이스는 현재 CBS 시트콤 ‘룰스 오브 인게이지먼트’에 출연중이다.
한편 다음달 3일 벌어질 어린이 레이스에 참가하는 아동들은 다음 날 있을 애나하임 에인절스 야구경기 티켓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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