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7월 파산신청이 5년 만에 처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파산법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7월 오렌지카운티 주민들과 사업체의 파산 건수는 1,414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7.5%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7월 기준으로 처음으로 떨어진 것이다.
오렌지카운티뿐만 아니라 LA카운티의 7월 파산신청 건수는 4,316건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서 16.8%,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들은 3,261건으로 17.3%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탐 맥팔린 파산전문 변호사는 “고객들의 파산신청이 지난해에 비해서 상당히 느린 편”이라며 “은행들은 예전에 비해서 파산신청에 대해서 덜 공격적이기 때문에 파산신청이 느려졌다”고 말했다.
사업체 파산전문 변호사 짐 바스티안은 “대부분의 파산신청은 개인 파산이지만 사업체는 은행에서 라인 오브 크레딧을 늘리는 것과 협상의 여지를 적게 해 여전히 힘들다”며 “은행은 여전히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서 엄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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