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리차드 존스 시장이 지난 7월 경찰 구타에 의해 숨진 노숙자 켈리 토마스의 아버지인 론 토마스와의 전격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17일 시청에서 비공개 만남을 가지고 현재의 이슈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론 토마스가 16일 시의회 회의장에서 존스 시장및 시의원들을 강하게 공개 비난한 뒤 이루어진 만남이었다.
토마스는 만남뒤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존스 시장이 ‘사임이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며 “미팅 자체는 매우 힘들었지만 오늘 만남을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존스 시장은 ‘사임’에 관한 언급을 피하다 이후 성명을 통해 “시장직을 물러났다는 보도는 잘못됐다”며 “사임은 없을 것이다. 풀러튼 시에 아직도 많은 일이 남아 있다”며 사임설에 관해 정식으로 부인했다.
론 토마스는 16일 풀러튼 시의회 회의장에서 존스 시장이 “이번 이슈로 인해 시정에 방해를 받는다”고 말하자 이에 격분,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다”며 존스 시장을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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