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그레이트팍 내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그레이트팍 네이버후드’(본보 1월 14일자 보도 보도) 건립이 현실화되고 있다.
어바인 시 개발위원회는 18일 총 5,000 유닛이 들어서는 이 단지 개발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이 개발안은 어바인 시의회의 최종 승인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어바인 시의회는 빠르면 이달내에 이 안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트 팍 네이버후드는 캘리포니아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레나’사가 어바인 그레이트팍 내 구 엘토로 공군기지 부지에 조성하는 단지로 레나사 산하 ‘파이브포인트’(대표 에밀 하다드)사가 이 단지 개발에 나선다. 신규 주택외 5에이커 규모의 경찰국, 총 120만스퀘어피트의 상업단지가 들어선다. 파이브프인트사는 올 가을 시의회가 개발안을 최종 승인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해 2013년부터 주택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 내에 들어서는 주택은 1,000~3,700스퀘어피트 크기로 가격은 최저 40만~최고 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파이브포인트사는 내다봤다. 이 곳에는 저소득층 아파트 544유닛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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