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공립학교 재학생들의 학력이 지난해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치러진 가주학력평가 테스트(STAR) 결과 OC내 2~11학년 재학생들 중 63%가 영어과목에서 최우수(Advanced)나 우수(Proficient) 평가를 받았다. 수학에서는 70%가 최우수, 혹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영어와 수학과목에서 각각 61%, 67%를 기록한 것에 비해 향상된 성적이다.
그러나 라티노계 학생중 45%만이 영어과목에서 최우수, 혹은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57%만이 수학과목에서 최우수, 혹은 우수평가를 받았다.
또한 타언어가 모국어인 학생중 25%가 영어과목에서, 51%가 수학과목에서 최
우수, 혹은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빌 해버멜 교육감은 “카운티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며 “그러나 학생들의 성적이 이번 결과보다는 더 좋아야 한다. 지금 교육구 재정적자로 인해 각 클래스마다 학생들이 몰려 있으며 이로 인해 1대1 개인교사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라 성적에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OC교육구 측은 오는 2013~14년 개정될 가주학력평가 테스트를 기대하고 있다. 개정 테스트는 현재의 테스트보다 간단하고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가주 2~7학년 전체 학생중 54%가 영어과목에서, 62%의 학생들이 수학과목에서 최우수, 혹은 우수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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