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미 HR 포럼이 지난 10일 콘보이 한인타운에 있는 서울정에서 발대식을 겸한 고문·자문위원·임원 연석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 날 행사에는 민병철 한인회장을 비롯한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한미 HR 포럼 LA 본부 마유진 회장, 김상훈 이사장, 박현우 상임고문을 비롯한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 샌디에고 한미 HR 포럼 출범을 축하해 주었다.
조광세 샌디에고 한미 HR 포럼 초대회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발족한 샌디에고 한미 HR 포럼은 우리 1.5세 및 2세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미 양국에 대한 애국심과 자기 정체성 확립이라는 꼭 필요한 가치관을 부여해 주는 이 시대, 이 나라에 꼭 필요한 단체로 생각한다”면서 “미국 속에 영향력을 미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상훈 한미 HR 포럼 이사장은 축사에서 “한미 HR 포럼은 전 세계 어디서나 미국과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10만 사이버 외교관을 육성하여 그들의 봉사활동이 미국과 한국 양국의 우호증진과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청일 이사장은 각계 전문가를 연결한 미국 최대 휴먼 리소스 네트웍 구축,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회원 배가운동, 지원봉사 활동을 통한 한인 학부모 돕기, 차세대 지도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 주한 미군 및 해와 파견 미군을 위한 위문편지 발송 등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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