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한국화를 배우고 있는 수묵화회(지도 소선 추순자)와 범미주 무궁화협회(회장 노수복)는 제66주년 광복절 축하 기념으로 오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US메트로 뱅크(행장 임봉기)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수묵화를 그린 부채, 100명에게 무궁화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US메트로 뱅크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추순자씨와 수묵화회 회원 10여명은 은행 내에 설치된 부스에서 부채에 사군자와 문인화를 즉석에서 그려서 나누어줄 예정이다. 추순자씨는 “광복절을 맞이해 이번에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국 전통부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은행의 새라 이 지점장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라나는 2세들에게 한국 전통 멋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전통미술과 부채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US메트로 뱅크는 9866 Garden Grove Blvd. 가든그로브에 위치해 있다.

(714)620-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