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지지를 다짐하고 있다.
“에드 로이스 의원 전폭 지지해요”
풀러튼 지역 한인들이 새롭게 조정되는 연방 하원의원 39지구에 출마할 예정인 에드 로이스 현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 지역 한인 정치신장단체 ‘아이캔’(ICAN·회장 찰스 김) 회원 및 한인 10
여명은 9일 풀러튼 하워드 존슨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선거에 나서는 에드 로이스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선거재조정위원회(CRC)의 지역구 재편성안이 오는 15일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39지구는 이변이 없는 한 풀러튼, 라하브라 등 북부 OC 지역과 다이아몬드바, 로랜하이츠, 치노힐스(샌버나디노 카운티) 등 LA 동부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로이스 의원과 게리 밀러 등 현 공화당 의원들의 맞대결이 불가피하게 됐다. 로이스 의원은 밀러 의원과의 대결을 피하기 위해 당초 OC 남부지역 출마를 고려한 바 있다.
영 김 에드 로이스 보좌관은 “로이스 의원이 그동안 OC 남부지역 출마를 고려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로이스 의원은 이 지역 재출마를 결정했다. 이미 300만달러가 넘는 선거자금을 확보했다. 한인들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 킨트 에드 로이스 자문위원은 “그의 한인사회를 위한 정책 활동의 헌신도는 대단하다”며 “오히려 한인정책을 위해서라면 한인들보다 더 열심히 뛰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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