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입학 사정관을 지내고, 하버드대 동문 인터뷰 담당관으로 활약했던 아이비리뷰(Ivy Review) 알렉스 허(사진) 원장이 지난 7일 아이비 리뷰 소렌토 밸리점에서 12학년을 위하여 ‘UC 대학원서 무료 세미나’를 실시했다.
허 원장은 이 날 세미나에서 “입학 사정관은 객관적인 점수보다는 각각의 지원자가 학교에 얼마나 기여할지, 학교의 자원을 얼마나 잘 활용할 지를 볼뿐만 아니라 개성, 배움에 대한 열정, 성숙도, 목표의식, 도전정신도 본다”면서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최대한 모든 기회를 활용했는지, 지역 사회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있는지, 특이한 능력이나 재능이 있는지, 학업적인 잠재성이 있는지, 리더십이 있는지,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살릴 수 있는 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원장은 “입학심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a-g’ 필수 이수과목으로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가 몇 개의 이수과목을 들었는지를 봄으로써 지원자가 그 학교를 다니면서 학업에 얼마나 열중했는지 판단한다”고 말하고 “여기에는 영어, 수학, 역사, 실험과목, 외국어, 예능, 경제학이나 심리학 같은 과목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계를 비롯한 타 커뮤니티와 테메큘라 지역 학생들도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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