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 앞두고 공항부터 도로까지 공사 한창
오는 1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APEC 회의를 앞두고 와이키키를 중심으로 한 오아후 각 지역에 공사가 한창이다.
호놀룰루공항 통행로 단장공사에서부터 와이키키, 니미츠하이웨이, 그리고 와이키키의 각 호텔까지 주 정부와 시 정부, 민간 기업이 투자하는 공사비는 총 1억3,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호놀룰루공항 통행로 단장공사는 APEC 회의가 하와이에서 개최된다는 발표가 나기 이전부터 예정된 것이지만,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회의기간 이전에 끝낼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4개의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으며 투입되는 공사비는 710만달러 규모다. APEC 회의를 앞두고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도로공사는 니미츠하이웨이 프로젝트다. 129만달러가 투입되는 니미츠하이웨이 미화공사는 이달 중으로 끝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샌드아일랜드 접근로에서 알라카와 스트릿 사이에 야자수와 잔디를 심는 것이다. 9월부터는 니미츠하이웨이-알라모아나 블라바드, 칼라카우아애비뉴-워드센터 근방 퀸 스트릿까지의 공사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 공사에는 3,440만달러가 투입된다.
이밖에도 케에웨 스트릿에서 워드애비뉴 사이의 하수관공사에 755만달러, 와이키키 도로보수공사에 700만달러가 투입되며 9월말까지 종료될 예정이다. 와이키키 보도단장공사에도 550만달러 이상이 투입된다.
주와 시가 주도하는 도로공사 이외에도 손님을 맞는 각 호텔들도 공사가 한창이다. 힐튼 알라나 와이키키 더블트리 호텔은 1,600만달러를 투입해 단장공사를 하며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도 1,300만달러를 들여 공사를 진행한다. 힐튼하와이언호텔도 4,500만달러를 투입해 보수공사를 한다.
각 호텔의 보수공사는 APEC일정에 맞춘 것도 있고 회의가 끝난 후까지 이어지는 것도 있다.
이처럼APEC 회의를 전후해 예정된 공사에 투입되는 민간주도의 각 프로젝트에는 총 7,400만달러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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