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각 도시의 경찰국들이 오늘 ‘제28회 연례 내셔널 나잇 아웃’ 행사를 각 지역별로 펼친다.

‘내셔널 나잇 아웃’은 경찰과 로컬 주민들 사이에 우호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서 1년에 한 번 미 전국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오렌지카운티에서는 3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애나하임시는 지난해과 마찬가지로 올해에 유칼립투스 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K-9유닛과 스왓팀의 시범이 열릴 예정이다.

릭 마티네즈 홍보관은 “주목적은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이라며 “대기업들과 비영리 단체와 기관들이 참가해 안전에 관한 안내 책자들을 나누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타메사시에서는 멤버의 대부분이 백인인 헤일크레스트, 홀 오브 페임 커뮤니티 협회와 히스패닉이 주를 이루는 베이커 유나이티드 협회가 공동으로 하버 트리니티 처치(1230 Baker St.)에서 행사를 갖는다.

터스틴, 파운틴밸리, 플라센티아 경찰국은 경찰 장비들을 전시하고 카운티 셰리프 관할의 사우스 카운티에 있는 여러 도시들은 홈 시큐리티, 범죄현장 수사, 인터넷 안전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8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첫 해에는 23개 주 400개의 커뮤니티에서 참가했지만 지금은 미 전국적으로 1만5,100개의 커뮤니티에서 참가하는 미 전국적인 행사로 성장하고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