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우즈 지역에 코요테가 출몰했다. 라구나비치 동물서비스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한 여성의 집 근처에서 코요테가 공격해 부상을 입히고 작은 애견을 낚아채 사라졌다. 이날 아침 이 인근의 비아 알함브라와 로스알토스 근처에 코요테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동물서비스국은 라구나우즈 빌리지 은퇴 커뮤니티를 침입하는 코요테를 잡기 위해 덫을 놓았다. 지난 5월에는 한 여성이 코요테로부터 그녀의 작은 개를 보호하려다가 물려서 상처를 입은 바 있다. 개는 동물병원으
로 옮겨졌지만 죽었다.
이 인근에서 최소한 6마리의 고양이가 코요테에 물려 죽었으며, 4개의 덫을 놓아두고 저녁시간에 계속해서 순찰을 돌고 있다. 한편 라구나비치 동물서비스국은 코요테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해 뜰 때나 해질 때 혼자 걷거나 하이킹을 하지 말아야 하고 ▲저녁에는 애완견을 집에 가두어두어야 하고 ▲야생동물들을 유혹할 수 있는 음식을 놓아두지 말아야 하고 ▲만일에 코요테를 만났을 경우 뛰지 말고 가능한 크게 보이도록 하고 고함을 질러서 동물을 무섭게 해야 한다 등을 조언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