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하굣길을 걷다가 야구공에 얼굴을 맞은 헌팅턴비치 거주 16세 여학생이 시를 상대로 치료비 보상을 요구했다.
헌팅턴비치 고교에 재학중인 이 여학생은 지난 5월2일 걸어서 집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날아든 야구공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여학생의 변호사인 마이클 왁스는 “클라이언트가 이로 인해 수술을 해야 했다”며 “시가 클라이언트가 걷는 길옆에 있는 시 운영 야구장에 펜스를 제대로 달지 않아 생긴 부상”이라며 시에 치료비 및 피해를 보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이전 유사 케이스들을 살펴볼 때 이들은 최소한 2만5,000달러를 요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시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코트를 통해 소송을 제기할 것임을 밝혔다.
시는 이외에도 다른 여성으로부터 부상 피해 요구를 받고 있다. 60세 여성 베벌리 스코비아크는 지난 1월1일 시가 설치한 인공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며 시에 치료비 보상을 요구했다. 시는 현재 두 케이스 모두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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