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주 정부에
납부금 내기로 결정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19일 저녁 열린 본 회의에서 내키지는 않지만 가주 정부의 재개발국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연 페이먼트 82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같은 조처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주 정부는 주정부에서 요구하는 페이먼트를 내는 시정부에 한해서만 재개발국에서 지원을 제공하는 새 규정을 최근 마련했기 때문에 취해진 것이다.
현재 가든그로브시는 하버와 트윈트리 라인 교차로에 아이스크림 샵, 조스 이탈리안 아이스 등을 비롯해 여러 개의 업소들과 주거지를 철거하고 대형 호텔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600개의 객실이 갖추어져 있는 물놀이 공원 및 고급 호텔,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가든그로브 시의회가 주정부의 규정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첫 해에는 주정부에 820만달러를 지불하고 재개발국 관련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는 동안에 매년 200만달러를 내야 한다.
브루스 브로드워터 시의원은 “재개발은 지금까지 가든그로브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며 “800만달러를 지불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빌 달턴 시장은 “하버 블러버드 재개발로 인해서 매춘과 마약이 성행했던 곳에 특급 호텔들이 들어서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그동안 재개발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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