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데마이오 등 세몰이 나서 후원·지지단체도 차츰 윤곽
2012 샌디에고 시장 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후원자 및 단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샌디에고 유니언 트리뷴는 최신호를 통해 지역 정계 및 업계, 관계 등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사들이 내년 6월에 실시되는 샌디에고 시장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한 칼 데마이오 시의원을 비롯해 보니 듀마니스 디스트릭 검사장, 밥 필너 연방 하원의원, 네이션 플레처 연방 하원의원 등 4명의 시장선거 출마 후보자들에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샌디에고 제5지역구 시의원인 칼 데마이오는 현재 오랜 기간 납세 옹호론자로 활동하고 있는 재력가 리처드 리더를 비롯해 시의원 및 주 상원의원을 역임한 래리 스태링, 아메리칸 내셔널 투자그룹 지나 가인 회장, 제리 나바라 재롬 퍼니처 대표 등의 후원을 업고 있다.
또한 듀마니스 검사장은 임기제한에 걸려 출마할 수 없는 현 제리 샌더스 시장을 비롯, 빌 고어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 국장, 캐빈 폴고너 시의원, 론 로버츠 카운티 수퍼바이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밥 필너 연방 하원의원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후원을 약속한 지지자나 단체가 없지만 시민운동가로 여성유권자연맹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르마 다메스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어 네이션 플레처 연방 하원의원은 전 샌디에고 시장 페티 윌슨, 조앨 앤더스 주 상원의원, 제니 크레이크 제너럴 오토매틱 대표 등의 후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후보자들이 앞으로 11개월 동안 카운티 내 각 분야에서 풍부한 재력과 인적 네트웍,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인물들을 얼마나 많은 후원을 얻을 수 있을지가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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