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캘리포니아 첫 공식 방문길에 나서는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자 부부(사진)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LA를 방문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캐나다를 공식 방문중인 윌리엄-케이트 커플은 8일 캐나다를 떠나 LA에 도착, 한인타운 서쪽 행콕팍의 6가와 준 스트릿 인근에 위치한 주 LA 영국 총영사 관저에서 여장을 풀게 된다.
윌리엄-케이트 커플은 이번 LA 공식 방문 기간에 9일 저녁 다운타운의 벨라스코 극장에서 영국 영화텔리비전예술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만찬행사에 참석하고 이어 10일에는 저소득층 지역 학교 방문과 소니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재향군인 직업박람회 참석 등 공식 일정을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말 결혼과 함께 캠브리지 공작·공작부부 작위를 받으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들 세기의 커플이 한인타운 근처 일반 주택가에 머물게 되면서 LA경찰국(LAPD)이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이 지역에 파파라치들이 몰려들어 극성을 부릴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LAPD는 영국총영사 관저 둘레의 주택가에 경찰력을 대거 배치하고 인근 주택들의 소유주들로부터 이미 접근금지 동의서를 받아 왕세자 부부 방문기간 내 파파라치들의 접근을 적극 차단할 방침이라고 5일 LA타임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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