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은 여전히 부부 갈등과 자녀문제로 상담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가 최근 발표한 올해 상반기(1~6월) 상담 통계에 따르면 부부 갈등으로 상담을 받은 한인들은 전체 상담 건수의 22%, 자녀문제 13%, 법률문제 10%, 자녀교육 8%, 가족관계 6%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배우자 외도 5%, 정신건강 5%, 마약 4%, 알콜 4%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에 가정상담소에서 상담한 전체 케이스는 총 242건으로 이 중에서 남성은 84건 여성은 15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373케이스에 비해서 131건 감소한 것이다.
한미가정상담소 측은 “올해 상반기는 세미나를 비롯해 아웃리치에 주력해 상담건수가 줄어 들은 것 같다”며 “한인 가정에서는 여전히 부부 갈등과 자녀문제가 상담건수 중에서 최고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들을 위한 상담과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한미가정상담소는 12362 Beach Blvd. #1 Stanton에 위치해 있다.
(714)892-9910, 9920
hanmih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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