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황보 시의원 상정… 지난달 만장일치 통과
스티브 황보 시의원 발의작년 한인커뮤니티에서 요청했던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결의안 채택을 부결 시켰던 라 팔마 시의회가 지난달 21일 열린 본 회의에서 스티브 황보(사진) 시의원에 의해 재 상정된 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라 팔마 시의회는 시의회 이름으로 한미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채결을 촉구하는 서안을 연방의회와 백악관에 보냈다.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시의원에 당선되기 이전인 작년에 똑 같은 결의안이 시의회에 상정되었다가 4대1로 부결된바 있다”며 “이번 결과는 시의원에 당선되면서 라 팔마 시에서 한인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이 이루어 졌다고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황보 의원은 또 “라 팔마 시의회는 제 자신이 당선된 것이외에는 시의원들이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다른 결과를 내었다”며 “이번을 통해서 한인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스럽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스티브 황보 의원에 따르면 작년에 한미자유무역협정 지지 결의안 채택을 반대했던 당시의 시장도 이번에는 찬성표를 던졌다.
한편 라 팔마 시의회는 지난달 21일 열린 본회의에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에 라팔마시를 주위의 사이프레스, 부에나팍, 풀러턴, 시 등과 같이 묶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안을 통과 시켰다.
스티브 황보 의원은 “만일에 이 방안이 통과되면 이 지역에 출마하는 아시안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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