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는 교통 혼잡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통행량이 많은 구역에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2개 늘린다.
시의회는 최근 어바인 비즈니스 콤플렉스와 어바인 스펙트럼 2곳을 연결시키는 셔틀버스 새 노선 2개를 확충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10월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5대의 새 셔틀버스 구입을 승인했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이번 조처는 어바인시에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 비전의 일환으로 취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행노선 확장예산은 OC 교통국으로부터 지원 받을 예정이며, 교통국 측은 지난해 셔틀버스 운행과 관리를 향후 30년 동안 90% 제공하기로 지난해에 어바인시와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어바인시는 셔틀버스 확충이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에 OC 교통국으로부터 24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셔틀버스 프로그램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은 지난 카운슬 미팅에 참석해 탑승객 수가 적고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2009년 7만8,003명, 2010년 8만7,640명, 2011년 5월까지 3만6,971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한편 어바인 시의회는 최근 미성년자 성범죄에 관련된 성 전과자들은 공원 출입을 금하는 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를 위반할 경우 6개월 미만의 감옥형이나 5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