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롱비치 일대를 돌아다니며 위조지폐를 남용해온 63세 여성이 포함된 위조지폐단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라구나비치 경찰국 및 미 연방 수사당국은 집안에 프린터를 차려놓고 위조지폐를 만들어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혹은 자영 업소에 찾아가 사용한 샌타애나에 거주하고 있는 로사 모히카(63), 로베르토 호세 로드리게즈(33), 타냐 산토야(33), 16세 청소년 등 4인조 위조지폐단을 지난달 29일 전격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45분께 라구나비치의 한 업소에서 2명의 남성이 위조지폐를 사용해 물건을 사려하자 업소 종업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종업원이 위조지폐 가능성을 제기하자 남성 2명은 자신들의 셰비 카메로 차량을 타고 달아났고 이 업소 종업원은 이들 차량의 번호판을 적어 경찰에 제시했다.
이들이 탄 차량은 인근 PCH와 웨스트 스트릿 교차로에서 발견됐고 경찰이 이들 차량을 발견 후 차량 안을 조사하자 이들 위조지폐단이 타고 있었고 차량 안에는 총 5,000달러어치의 위조지폐들이 5달러, 10달러, 20달러 지폐 형태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로드리게즈와 산토야가 모히카의 자녀이며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이들이 살고 있는 샌타애나 집을 덮쳐 현장에 있던 각종 위조지폐 장비들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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