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경찰국이 최근 이 일대 셀폰 관련 업체에서 수십만달러어치의 장비를 훔쳐 달아난 3인조 절도단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 4월1일 샌타애나에 소재한 셀폰 전파 송신기기 업체인 ‘파워웨이브’사에 3인조 절도단이 침입해 총 25만달러어치의 기기를 훔쳐 달아났다. 또한 최근인 6월13일에도 똑같은 절도단이 침입해 단 2분만에 안테나 기기를 훔쳐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첫 사건에는 두 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 2번째 사건과 최근 사건에는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가담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들 절도단이 이 회사 직원이거나 회사와 관계된 인물로 판명된다”고 말했다.
현재 파워웨이브사는 이 사건 용의자 수배에 5,000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경찰은 1명의 여성은 10대 후반, 20대 초반으로 긴 갈색머리를 지녔으며 남성 용의자들은 사건 당시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이들 역시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중형 체구를 지녔다고 밝혔다. 경찰은 제보를 당부했다. (714) 245-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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