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콜롬비아 U20 월드컵 출전
국제축구연맹(FIFA)의 U20(20세 이하) 2011 월드컵에 4강 진출을 목표로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선수단 확정을 위한 마지막 ‘옥석 가리기’에 돌입한다. 이번 U-20 월드컵은 콜롬비아에서 오는 30일 개막해 다음달 20일까지 열린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4일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전술 훈련을 시작한다. 예비엔트리는 30명이지만 월드컵 본선 엔트리는 21명뿐이므로 9명은 훈련 과정에서 탈락할 수밖에 없다. 이 감독은 16일까지의 훈련 내용을 토대로 본선 무대를 밟을 선수를 추릴 예정이다.
대표팀은 대회가 열리는 콜롬비아 보고타가 해발 2,600m 고지인 점을 고려해 2주간의 국내 훈련과 이어질 미국 전지훈련에서 고지대 적응 트레이닝을 병행할 참이다. 이 감독은 “우리가 속한 A조 4팀의 실력에 큰 차이가 없다”며 “모든 경기가 1골 차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준비를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오늘 30일 말리와 대회 1차전을 치른 뒤 다음달 2일 프랑스, 오는 5일 콜롬비아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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