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관입주 단체 선정에 대해 의견 나눠
▶ 7월1일부터 입주 현재 5개 단체 유력
SV한인회(회장 김호빈)가 한인회관 입주를 앞두고 고유의 프로그램을 갖고 한인사회 및 회관 근린이웃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들에 대해 입주를 우선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SV한인회는 지난달 29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비큐 레스토랑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1일부터 입주하는 한인회관에 입주할 한인단체에 대한 선정 요령과 유지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호빈 회장은 "1일 입주가 시작 된다"고 밝힌 뒤 "입주단체의 경우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사회와 회관 인근 이웃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단체나 한인회의 회관 수칙을 따르며 상부상조 할 수 있는 단체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인회관을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2,000달러에 불과하지만 회관 관리를 위한 사무직원의 채용이나 기타 소요되는 비용이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회관 관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과 펀드를 받아낼 수 있는 소스확보가 관건"이라며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인회관 입주 예상단체의 경우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와 북가주 자비봉사회, 북가주 아름다운 재단, 생명의 전화, 실리콘밸리 한국학교(평일 프로그램과 사무실)가 유력하며 한인회는 언론공고를 통한 입주단체 모집과 선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한인회 이사회를 매달 정례화 하기로 했으며 SV지역 한인단체장 모임도 다음주에 갖고 한인회관 사용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이광희 기자>
SV한인회가 지난 29일 산타클라라 비큐 레스토랑에서 긴급 이사회 및 임원회의를 갖고 7월1일부터 입주하는 한인회관에 대한 관리 유지 및 입주단체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왼쪽부터 고태호 이사, 이득재 이사, 김호빈 회장, 위현량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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