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상의, 김진정 한인상의 회장 이사 영입
김진정 신임 GG 상공회의소 이사(맨 오른쪽) 및 한인 인사들이 제레미 해리스 GG 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과 힘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한인들의 적극적인 활동 기대해요”
10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GG 상공회의소는 김진정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이사로 영입했다. 김 신임이사는 28일 GG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신임회장 및 이사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 신임이사는 “한인상공회의소가 미 주류사회와 적극적으로 같이 활동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로 오늘 이사 취임은 뜻 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제레미 해리스 회장은 “앞으로 한인들과 교류를 확대해 주류사회
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의미로 김 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회장은 아울러 “한인들은 주류사회의 한 부분”이라며 “한인들을 위한 오픈도어 정책을 힘 있게 펼칠 예정이다. 누구에게도 열려 있으며 함께 경제위기를 해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GG 상공회의소는 1907년에 생긴,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상공회의소 중 하나이며 현재 3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메트로은행 임봉기 행장, 영 김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보좌관 등 한인 회원 5명이 참석했다. 현재 한인 회원들은 총 17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가든그로브 현대자동차 딜러가 자동차 판매신장을 공로로 ‘경제 영향력 공로상’을 받았다. 빌 달튼 사장은 축사에서 “2009년 시 역사상 최초로 한국 자동차 딜러를 운영하면서 효과적인 운영방침으로 이 지역 경제를 이끈 기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제러드 하딘 사장은 “친비즈니스 환경의 지역에서 경쟁력이 높은 자동차를 판매해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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