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최대의 부동산 개발사 중의 하나인 ‘어바인 컴퍼니’사가 어바인 북부지역에 추진 중인 1,677유닛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이프레스 빌리지’로 명명된 아파트 단지 건립을 위해서 지난 2개월 동안 건립 허가를 받았다. 이중에서 4월 말 614유닛, 6월 초에는 435유닛의 허가를 받았다. ‘건설 리서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다세대 주택 건립 퍼밋 685유닛 중에서 628유닛은 어바인 컴퍼니의 아파트 건립에 따른 것이다.
어바인 컴퍼니사는 5번 프리웨이 북쪽 제프리 로드와 샌드캐년 사이에 1,677유닛 아파트를 짓는다. 이 프로젝트는 무라노(628유닛), 카덴자(262유닛), 엄브리아(435유닛), 베네토(352유닛) 등 4개 단지로 되어 있다.
어바인 컴퍼니에 따르면 대규모 아파트 건립공사는 내년 연말까지 끝날 예정이며, 내년 초부터 렌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16개월 동안에 어바인 지역에서 1,300여채의 주택을 분양한 바 있다
한편 ‘건설 리서치위원회’는 지금까지 올해 어바인에서 발행된 주거관련 빌딩 퍼밋 1,759개 중에서 1,107개는 아파트와 콘도, 652개는 단독주택이다. 이 수치는 올해 오렌지카운티에서 발행된 주거용 퍼밋의 60%를 차지하고 2억5,600만달러 재산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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