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에서 명문중 하나로 꼽히는 팔로알토의 건 고교가 뉴스위크 선정 2011년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에서 전국 42위에 올랐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0일 발표한 ‘2011 최우수 미국 공립고교’(America’s Best High Schools) 순위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주 달라스의 과학기술 매그닛 스쿨이 전국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유니버시티고교가 유일하게 탑10에 랭크됐다.
정기적으로 자체적인 최우수 고교 순위를 발표해 온 뉴스위크는 올해 새로운 평가기준을 도입해 전국 1,100여개 공립고교를 대상으로 ▲졸업률 ▲대학 진학률 ▲졸업생 대비 AP 시험 응시율 ▲SAT/ACT 평균점수 ▲AP 및 IB 평균점수 ▲학교에서 제공하는 AP 과목수 등 6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지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있는 고교 3곳이 1, 2위를 포함 탑10에 포함된 가운데 북가주 지역 공립고교 가운데 단 3곳만이 전국 100위 내에 들었으며 14곳이 500위에 랭킹됐다.
100위에 든 북가주 공립고교는 팔로알토의 건고교(42위), 프리몬트의 미션산호세고교(61위), 피드몬트의 피드몬트고교(83위)였다. 이외 500위에 포함된 고교는 프레즈노 유니버시티고교(112위), 레드우드시티 서밋 프레페라토리 차터스쿨(132위), 레딩의 유니버시티프레페라토리고교(163위), 세바스테풀(소노마 카운티)의 아날리고교(184위), 클로비스(프레즈노 카운티)의 뷰케넌고교(187위), 풀섬의 풀섬고교(204위), 산마테오 힐스데일고교(225위), 밀브레의 밀스고교(244위), 샌라몬 유니버시티고교(250위), 퍼시픽 그로브(몬트레이 카운티)의 퍼시픽그로브고교(308위), 샌프란시스코의 위싱턴고교(497위)였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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