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한 중,고등학생들의 일자리 사냥이 시작됐다.
고용정책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의 실업률이 가주지역의 경우 30%를 상회하는 등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도 올 여름방학 구직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을 전망한 가운데 십대에게 일자리 구하기 팁을 소개했다.
▶부모 도움 없이 혼자 지원하라. 특히 구직경험이 없는 학생의 경우 인터뷰 시 부모님이나 친구와 동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채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급적 많은 곳에 지원하라. 틴에이저들은 자신이 원하는 오직 한 곳에만 이력서를 제출한 후 하염없이 기다리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소극적인 자세는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비슷한 여러 곳에 동시에 지원하도록 하자.
▶직접 찾아가라. 열정을 보여라. 이메일로 이력서를 제출하는 편한 방법이 있지만 직접 인사담당자를 만나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더 적극적으로 보여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메일 이력서보다 기억에 오래남아 일자리를 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깔끔한 외모와 복장을 갖춰라. 지저분해 보이는 외모의 지원자에게 일을 맡기고 싶은 인사담당자는 없다.
▶출생증명서를 확인하고 소셜시큐리티카드를 챙겨라. 인사 담당자는 구직자의 정확한 출생일에 따라 어떤 일을 언제부터 시킬지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소셜시큐리티넘버를 틀리게 기입할 경우 차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유연해져라. 리테일 스토어, 레스토랑, 놀이동산 등은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도 일해야 한다. 일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일자리를 찾을 기회가 더 늘어나게 된다.
▶자신감을 갖고 당당해져라. 일자리시장은 전쟁터나 다름없다.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는 정신을 길러야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에 가장 가까운 일을 찾을 수 있다.
<신혜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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