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 조사..2위는 ‘주몽’
지난 10년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사극은 MBC ‘대장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1년 5월까지 지상파 방송사 4곳에서 방송된 사극 54편 중 ‘대장금’(2003년 9월~2004년 3월)이 평균 시청률 41.6%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BC ‘주몽’(2006년 5월~2007년 3월)으로 41.0%였고 3위는 37.3%를 기록한 KBS 1TV ‘태조왕건’(2000년 4월~2002년 2월)이었다. 이어 MBC ‘선덕여왕’(2009년 5월~2009년 12월) 35.4%, SBS ‘여인천하’(2001년 2월~2002년 7월) 32.7% 순이었다.
이 기간 시청률 20%를 넘긴 작품은 18편이었고 이 중 6편이 시청률 30%를 웃돌았다.
회별 시청률의 경우 ‘태조왕건’의 2001년 5월 20일 방송분이 56.6%로 최고를 기록했다.
TNmS는 "2008~2009년 장기간 방송되는 대하사극이 줄고 미니시리즈 형태의 퓨전 사극이 늘면서 사극 편수는 많아졌지만 시청률은 하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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