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호텔 숙박료와 투숙률이 상승하고 있어 관광산업 회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호텔전문 조사기관인 ‘콜리어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오렌지카운티 숙박률은 7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3.3%보다 늘어난 수치로 3개월 연속으로 전년대비 숙박률이 늘어났다. 숙박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지역이 위치한 애나하임 지역이다.
콜리어스에 따르면 이 지역 호텔들의 이 기간 평균 숙박률은 7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가 늘어났다. 특히 이 지역 숙박률 증가는 관광산업 및 컨벤션 비즈니스 호조와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다.
가장 낮은 지역은 뉴포트비치 지역으로 69.7%. 그러나 이 지역마저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어나 전반적으로 오렌지카운티를 찾는 외부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전 지역 평균 호텔 숙박료도 올랐다. 이 기간 OC 평균 하룻밤 숙박료는 140달러34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가 올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으로는 뉴포트비치 지역이다. 이 기간 평균 하룻밤 숙박료는 181달러36센트, 지난해에 비해 8.6%가 올라갔다. 숙박료가 가장 비싼 지역은 헌팅턴비치로 평균 198달러14센트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북 오렌지카운티로 93달러2센트다(0.2% 상승).
한편 오렌지카운티 모든 지역 호텔 수입도 지난해에 비해 평균 8.9%가 늘어났다.
헌팅턴비치 지역 호텔 수입은 지난해에 비해 1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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