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마이클 에시엔(오른쪽)은 무릎부상으로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 결장했다.
다음달 한국 축구대표팀과 A매치를 치르는 가나가 1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마이클 에시엔(첼시)이 포함된 정예 멤버로 한국에 간다.
가나축구협회는 다음달 4일 가나 쿠마시에서 열리는 콩고와의 2012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 홈경기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한국과의 A매치에 참가할 대표선수 24명을 확정해 18일 발표했다. 고란 스테바노비치(세르비아) 가나 대표팀 감독은 미드필더 에시엔을 비롯해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 미드필더 설리 문타리(이상 선덜랜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올 시즌 이탈리아 AC밀란의 세리에A 우승 주역인 미드필더 케빈-프린스 보아텡 등 대표팀의 주축들을 대거 소집하기로 했다. 에시엔이 가나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것은 지난해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후 16개월 만이다. 에시엔은 당시 무릎을 다쳐 남아공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간판 스트라이커 기안은 기안은 경고 누적으로 콩고와의 네이션스컵 예선 경기는 뛸 수 없지만, 한국과의 대결을 위해 소집명령을 받았다.
남아공월드컵 8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다 이겼던 경기를 놓치고 승부차기로 고배를 마셨던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5위(한국 31위)로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높은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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