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DAVIS 한국 학생 연합회(Korean-America Students Association)가 오는 5월 25일(수)을 한국 문화 알리는 날로 정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 사랑을 알리고 있는 유투브(www.youtube.com) 스타들을 초청해 축제를 열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릴 이번 행사를 기획하는 KASA 오세은 회장은 "다문화의 달인 5월에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학교 내에 한국을 널리 알릴수 있는 뜻깊은 축제를 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예년에는 다른 아시아 학생 연합회와 더불어 행사를 치렀지만 올해는 한국의 날을 별도로 정하고 타 민족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기를 새로운 방식인 음악을 통해 알릴것이라고 전했다.

1980년도 부터 UC DAVIS 한인학생들로 구성됐던 KASA는 중간에 3년정도 공백 기간도 있어 잠시 주춤 했었지만 현재는 약 40여명의 회원이 한달에 2~3회 정도 모여 친목다지기를 하며 학교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기도 한다고 전했다.

현재 티켓은 12달러에 판매 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15달러라며 예매를 해 놓으면 조금이라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특별히 한국 학생회는 이번 축제에서 생기는 수익금 중 절반은 북한을 돕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예저이며 또 일부는 일본 지진해일 성금으로 기탁 할 것이라며, 700여명이 참석할수 있는 홀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가득 채우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다보니 현재 행사준비에 금전적인 어려움이 많다며 후원자의 연락도 기다린다고 한다.

<한국문화의 날>

일시 : 2011년 5월 25일 (수) 오후 7시~9시30분
장소 : Freeborn Hall(1 Shields Ave., Davis, CA 95616)
후원 및 티켓 문의 : 이인혜 925-209-5303, 강민지 510-685-4979

<장은주 기자>rachel731210@hotmail.com


UC DAVIS 한국의 날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강민지(오늘쪽)부회장과 이인혜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