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모델로 영화 ‘트랜스포머3’의 여주인공을 꿰찬 로지 헌팅턴 휘틀리(23)가 남자들이 꼽은 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성에 선정됐다. 미국 남성잡지 맥심은 4일 ‘가장 섹시한 100인’이라는 주제로 미녀스타 리스트를 선정했고 로지 헌팅턴 휘틀리를 1위로 뽑았다.
로지 헌팅던 휘틀리는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출신답게 글래머스러한 빼어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그녀는 할리우드의 섹시배우 메간 폭스를 제치고 영화 ‘트랜스포머3’의 새 주인공으로 뽑히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여주인공 캐스팅에는 미란다 커, 블루클린 데커, 올라비아 문 등 차세대 섹시스타들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혔던 미국 팝가수 케이티 페리로 올해 3위로 미끄러졌다. 2위는 지난해 8위에서 6단계 상승한 미국 출신의 모델 겸 영화배우 올리비아 문이 선정됐다.
최근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다시 뜨거워진 카메론 디아즈가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14위, 브룩클린 데커는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맥심 잡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핫(hot)한 여성 10인이다.
1. 로지 헌팅던 휘틀리2. 올리바아 문 3. 케이티 페리 4. 카메론 디아즈 5. 밀라 쿠니스 6. 바 라파엘리 7. 앤 해서웨이 8. 나탈리 포트먼 9. 코비 스멀더스 10. 제니퍼 로렌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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