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Will.I.Am)이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 음반 작업 차 내한했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3일 전했다.
YG는 윌.아이.엠이 2일 합정동에 위치한 YG 사옥을 방문해 투애니원과 양현석 사장,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를 만나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에 관해 협의했으며 3일간의 방문 동안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용 신곡을 녹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영국 런던 등지에서 세차례에 걸쳐 투애니원과 녹음을 진행한 윌.아이.엠은 최근 한 외국 방송과 인터뷰에서 "투애니원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슈퍼스타로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YG 관계자는 "윌.아이.엠의 이번 방문으로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 음반 발표 시기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윌.아이.엠은 투애니원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는 등 애정을 보였다"고 말했다.
투애니원의 국내 활동도 재개된다.
지난달 21일 발표된 박봄의 솔로곡 ‘돈트 크라이(Don’t cry)’가 방송 활동없이 각종 음악차트 1위에 올랐으며 오는 12일에는 투애니원의 신보 타이틀곡 ‘론리(Lonely)’가 발표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