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결장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이 아스널과의 맞대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박지성은 4월30일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테디엄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0~2011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다. 잉글랜드 진출 후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4골이나 넣었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박지성이지만 이날은 침묵했다. 후반 20분에는 아스널 수비수 바카리 사냐에게 반칙을 해 경고를 받기도 했다.
허리 싸움에서 밀려 시종 고전한 맨U는 후반 11분 애런 램지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아스널에 0-1로 졌다. 리그 우승이 유력해 보였던 맨U는 21승10무4패(승점 73)가 돼 2위 첼시(21승7무7패·승점 70)에 3점 차로 쫓기게 됐다.
맨U로서는 오는 9일 첼시와의 홈경기가 올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결정전이나 다름없어졌다.
한편 지난 주 경기에서 발목을 삔 박주영(26·AS모나코)은 결국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 생테티엔과의 원정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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