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여가수 리아나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부른 최신작 ‘S&M’의 싱글 음원을 14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국내 발매했다.
이번 주 빌보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S&M’은 대담한 가사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스피어스가 노래에 참여해 ‘S&M Remix feat. Britney Spears’란 제목으로 다시 나왔다.
스피어스는 최근 7집 정규앨범 ‘팜므 파탈’로 복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달리고 있어 두 여성 스타의 만남은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스페인, 멕시코 등 아이튠스 차트에서 최근 공개와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서인도 제도의 작은 섬나라 바베이도스 출신으로 2005년 17세의 나이로 데뷔한 리아나는 현재까지 빌보드 싱글 차트에 무려 9곡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2000년 이후 빌보드 싱글차트 최다 1위 여성 뮤지션’이란 기록을 갖고 있다.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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