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재단(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베트남에서 개최하는 자선 경기인 제1회 아시안 드림컵에 이영표(알 힐랄)와 정조국(오세르), 이청용(볼턴), 정대세(보훔) 등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박지성 재단은 29일 “오는 6월15일 베트남 호찌민의 통낫 스타디움에서 베트남 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박지성 프렌즈’팀의 대결로 아시안 드림컵을 준비 중”이라며 “박지성 프렌즈팀은 25명 정도의 예비 엔트리를 섭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유럽 리그에서 활역하는 아시아 출신 축구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기로 했다며 이영표, 정조국, 이청용, 정대세 등은 이미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또 나카타 히데토시(일본)가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동료인 파트리스 에브라도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베트남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개최해 베트남 축구 꿈나무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자선경기 수익금을 베트남 축구협회에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박지성은 “재단의 첫 번째 공식 사업인 아시안 드림컵이 베트남뿐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실천해 나가는 박지성 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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