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월드컵 본선 도전 3차 예선부터 출발
25일 벌어지는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훈련에서 박주영(가운데)과 이청용(오른쪽) 등이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
AFC, 브라질 월드컵 예선 방식 발표
오늘 온두라스와 새해 첫 안방 A매치
8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2번시드를 받아 3차 예선부터 본선 도전을 시작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참가할 43개국의 시드와 예선 운영 방식을 발표했다.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성적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드에서 16강에 올랐던 한국은 일본에 이어 2번 시드를 배정받고 일본, 호주, 북한, 바레인과 함께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직행했다. 3차 예선에선 이들 5개 팀과 1, 2차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네 팀씩 5개 조로 나눠 오는 9월2일부터 홈&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여기서 각 조 상위 2팀씩 10개국이 최종 예선에 진출, 5팀씩 2개 조로 나눠 각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얻게 된다. 또 각 조 3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본선 티켓 기회를 얻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산하 국가에 남아공월드컵 때와 같은 4.5장의 본선 티켓을 배당했다.
앞서 열리는 1차 예선은 43개국 중 시드가 낮은 16개국이 8개 조로 나누고 여기서 이긴 8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8개국은 다시 22개국과 경쟁을 벌이고 총 30개 팀 중 15개 팀이 3차 예선에 직행한 5개 팀과 맞붙는다. 1, 2차 예선 대진 추첨식은 오는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새해 첫 안방 A매치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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