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차 판매단가가 올해 들어 지난해 1~2월보다 700~800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의 조지 파이퍼스 판매부문 애널리스트는 1일 미국 내 자동차 가격이 거의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결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시간주 디어번 본사에서 기자들에게 2월 포드의 미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긴 했지만 차 판매값 인상은 “잘한 방책”이라면서 앨런 멀럴리 최고경영자(CEO)도 점유율을 올리기보다는 채산성을 강조해 왔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포드의 판매가 상승이 ‘빅3’ 중 최고인 제너럴 모터스(GM)와 “가격전쟁”을 벌이지 않기로 한 결정에 연유한다고 강조했다
파이퍼스 애널리스트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익스플로러’의 새 버전으로 대당 6,000달러를 더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드의 미국 내 판매는 지난 1월 9.2% 증가에 그쳐 시장 전체의 17.3% 확대에는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컨수머리포트‘지가 이날 발표한 연례 차 회사 순위에서 포드의 경우 신뢰도에 힘입어 가장 많이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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