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한식 세계화 추진위원회는 최근 LA 한송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향후 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한식 축제 준비, 한식 요리학교 개설, 조리사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및 맛지도 제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추진위원회는 올 중반기에 한식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한식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한국 전통 요리연구소와 함께 한식 조리사 교육 및 인터십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영문 웹사이트를 제작중인데 이 웹사이트가 완성되면 주류사회를 상대로 한 한식의 홍보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택 이사장은 “한식 세계화는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위원회는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업소들의 참여를 유도해 미국에서 한식을 널리 알리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 2월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기영 회장을 해임시킴에 따라 케네스 김씨가 회장 대행을 맡고 있다. 또한 식품도매업체인 왕글로벌넷 미주법인의 강승헌 대표를 신임이사로 받아들였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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