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컵서 맨U 8강전 상대 확정
▶ 박지성 컴백 예정경기로 기대
FA컵 16강전 해트트릭의 주인공 니클라스 벤트너(오른쪽)가 첫 골 후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잉글랜드 FA컵 16강전 재경기에서 아스날이 3부리그팀인 레이턴 오리엔트를 5-0으로 가볍게 꺾고 8강에 올랐다.
2일 런던 에미레이트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아스날은 전반 7분 마루안 샤마크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니클라스 벤트너의 해트트릭과 수비수 가엘 클리시의 골로 레이턴을 맹폭, 5-0 압승을 거둬 지난달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손상된 체면을 되찾았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아스날은 오는 12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U)와 원정경기로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맨U 대 아스날의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아스날 킬러’로 통하는 박지성의 출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1일 팀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4주 진단을 받고 재활하고 있는 박지성은 스케줄 상 FA컵 8강전 복귀가 예상돼 왔기 때문. 더구나 박지성은 지난해 12월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감각적인 헤딩 결승골로 맨U에 1-0 승리를 안기는 등 생애 통산 아스날을 상대로 4골이나 뽑아내며 아스날에 특히 강한 면을 보이고 있어 컴백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게 됐다. 한편 맨체스터시티는 홈에서 애스턴 빌라를 3-0으로 꺾고 8강에 올라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레딩과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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