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설명회를 위해 지난 21일 시카고를 방문한 백영철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겸 평안북도지사는 통일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데 일조하는 이북도민이 될 것을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이북5도위원회는 자유, 민주,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해나가고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선진행정기관이 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면서 “833만 이북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해외이북도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고국방문단 초청행사를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고 아직 이북도민회가 결성되지 않은 미주지역에 대한 발굴 작업, 해외이북도민 자녀와 한국내 이북도민 자녀의 상호 교류를 위한 홈스테이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조국에 대한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통일관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가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업중 하나가 바로 이북도민들을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입니다. 국내·외 이북도민들에 대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통일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새로운 인물을 찾아 후계세대를 이끌어 나가며 이북도민 정신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백 위원장은 또 “탈북자 2만명 시대에 맞춰 그들을 위한 통일학교, 취업, 연수 등 각종 시책도 마련할 것이며, 이와 함께 이북 5도 무형문화재를 신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의 통일 이후 문화 동질성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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