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에서 은퇴한 베테랑 수비수 이영표(34·알 힐랄)가 사우디아라비아컵대회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팀 승리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영표는 1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테디엄에서 열린 크라운 프린스컵 8강 알 아흘리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후반 21분 교체 투입됐다.
최근 경기 중 왼쪽 손등뼈 골절상을 입은 이영표는 붕대를 감고 뛰었고 양 팀은 이후 연장까지 갔으나 2-2로 경기를 마쳐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여기서 이영표는 알 힐랄의 두 번째 키커로 나섰으나 킥을 크로스바 위로 날려 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알 힐랄은 골키퍼 하산 알 오타이비의 선방으로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겨 4강에 올라 이영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영표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란과 4강전 때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크로스바를 맞춘 안 좋은 기억이 있고 지난달 카타르 아시안컵 일본과의 준결승 승부차기에선 조광래 감독이 그를 키커에서 제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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